《살풀이》
프로젝트 간(姦)
구지언•김현지•정두리•조은후
2022. 2. 25 (금) - 3. 8 (화)
1:00 - 7:00 pm (월요일 휴관)
기획: 콜렉티브 백주한 (김한민선, 이유진, 임나영)
장소: RASA (서울 관악구 관악로29길 2 3층)
@___rasa___
도움: MinOhrichar @minohri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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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2. 25 (금), 3. 5 (토) 7:30 pm
퍼포먼스 기획: 구지언, 송진아
퍼포머: 송진아 @jinailime
음악: Lluis Solervicens
스타일리스트: 인소현 @thelavenderclub
촬영: 송치원 @s_ong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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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간(姦)의 두 번째 전시 《살풀이》는 여성 서사를 ‘다시-쓰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살풀이에 천착한다. 오늘날 예술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살풀이는 본래 살을 예방하거나 풀기 위한 무속에서 나온 제의적 성격의 춤에서 유래한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삶에서 구체적인 사건들로 발현하여 실체화된 살에 주목한다. 4인의 작가는 여성 신화의 몰락, 성형 트라우마, 여고생 괴담, 여아 감별 낙태 등을 다루며 쉬쉬하던 삶의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세대와 신체의 구분을 횡단하려는 시도는 억겁의 시간을 넘어 신과 우리를, 나이를 막론한 여성들을 연계한다.
전시 서문 중 (콜렉티브 백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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